'주장' 김연경 "젊어진 대표팀, 희망적이다"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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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이 많지만 기대하셔도 괜찮다." 대표팀 평균 연령 23.8세. 젊어진 여자 배구대표팀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주장 김연경(27·페네르바체)은 당당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20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월드컵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2위 팀까지 내년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미국, 러시아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리보다 앞서는 팀들이 많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한국은 최소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에는 세계선수권 우승팀 미국을 비롯해 케냐, 세르비아, 러시아, 알제리, 도미니카공화국, 쿠바, 페루, 아르헨티나, 일본, 중국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조송화(22·흥국생명), 이소영..
2019. 7.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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