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으로 보는 배구] 세터의 모든 것
ETC/배구에 관하여
세터는 코트의 야전사령관이다. 세터의 손끝에서 승패가 갈릴 정도로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배구를 흔히 '세터 놀음'이라고 하는 이유다. 프로 사령탑만 해도 그렇다. 국내 사령탑 중 현역 시절 세터 출신은 삼성화재 신치용, 현대캐피탈 김호철, 대한항공 신영철(이상 남자부), 현대건설 황현주, GS칼텍스 이성희(이상 여자부) 등 모두 5명. 세터 출신 사령탑이 지도자로서 주가를 높이는 이유는 포지션의 특성상 경기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경기의 흐름과 맥을 짚어내는 예리한 눈은 세터 출신 사령탑이 내세울 수 있는 값진 무기다. 팀을 이끄는 리더인 세터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왜 세터는 라이트에 위치할까? 세터가 라이트에 서는 이유는 인간의 신체적 특징과 6인제 배구 초창기의..
2021. 3.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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