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제 목표는 올림픽 메달입니다." | 2020/06/11
기사
지난 10일 V리그 흥국생명 입단식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연경은 “11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0년 넘게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던 김연경이 국내 무대로 돌아온 이유는 단연 ‘올림픽 메달’입니다. 기자회견에서 국내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연경은 “코로나 19 사태로 대표팀 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걱정이 되었는데, 외국의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리그 재개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국내 복귀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올림픽이 1년 미뤄진 상황에 대해서도, “올림픽이 미뤄졌을 때 씁쓸한 기분이 들었지만, 안전과 건강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었..
2020. 6. 17. 00:09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