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10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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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리우올림픽 예선전에 돌입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고 전력을 점검했습니다. 역시 '주포' 김연경 선수의 활약이 가장 빛났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블로킹 벽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 압도적인 높이의 스파이크와, 남자 선수 못지않은 강력한 서브까지, 김연경은 역시 월드 스타였습니다. 지난주 터키 리그 챔피언전을 마치고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췄고 컨디션도 완전히 끌어올린 모습이었습니다. 레프트와 중앙을 오가며 카자흐스탄 코트를 공략한 김연경은, 2세트 중반까지만 뛰고도 12점을 올려 에이스다운 역할을 했습니다. [김연경/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 시합이 코앞에 있기 때문에 최대한 선수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시합에 컨디션 맞춰서 좋은 결과 낼..
2019. 9. 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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