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손님부터 뜨거운 눈물까지, 홍콩전 현장 스케치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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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환호, 그리고 아쉬움의 눈물까지 함께 한 현장이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A조 홍콩과 경기에서 3-0(25-10, 25-14, 25-22)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한국은 조별 예선 전승을 달성했다. 지난 18일에는 이란에게 셧아웃 승리한 바 있다.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이다. 이날 관중석에서 특별한 손님을 만날 수 있었다. 방송인 김숙, 송은이, 신봉선 씨다. 평소 김연경과 친분이 있는 이들은 관중석에 앉아 배구를 즐겼다. 김숙은 “현장에서 보니 선수들이 정말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송은이는 “대회 결과를 떠나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길 응원한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배구를 ..
2019. 8. 2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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