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인터뷰

시시콜콜 Q&A

 

―가장 만나고 싶은 운동선수는.

▲박지성 오빠다. 중2 때 2002년 월드컵이 벌어졌는데 지성 오빠가 포르투갈전에서 골 넣는 걸 보고 좋아하기 시작했다. 외모가 아주 매력적이다. 물론 축구 실력이 훨씬 더 매력적이지만….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은.

▲(거침없이) 조인성 씨다. 전체적인 라인과 분위기가 ‘짱’이다. 너무 근사해서 감히 말도 못 붙일 것만 같은 사람이다.

 

―자신의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곳과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자신 있는 부분은 ‘자연산’ 코. 불만족스러운 데는 없다. 잘난 척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이 물려주신 이 모습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다시 태어나도 배구를 할 건가.

▲물론이다. 그런데 다시 태어나면 다른 종목도 해봤으면 좋겠다.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나.

▲초등학교 4학년 때 한 살 위인 배구부 오빠를 좋아했다. 커서도 만난 적이 있는데 아마 올해 군대 갔을 것이다.

 

―소속 팀이 보험회사인데 가입한 보험이 많나.

▲모른다. 내 재산 관리는 모두 엄마가 맡고 계신다. 월급이 얼만지도 모른다. 그저 보내주시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가장 황당한 루머는.

▲담배 핀다는 소문이 나돌았을 때 정말 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