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정리 목록

전세계 감독, 선수들, 그리고 언론의 김연경 평가

이들은 이 자리에서 (...) "특히 김연경은 정말 대단하더라. 김연경이 뛰는 동안 여자 배구가 다시 한번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혜정 (전 국가대표 공격수): "김연경이 뛰는 걸 봤는데 키도 큰데 힘과 유연성에 대담성까지 갖춰 어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더라. 경험만 조금 보태면 세계적인 선수로 대성할 것이다."

왕년의 여자스타들 "김연경 물건이네", 2006년 3월 26일

 


 

 

김연경이 또다시 해냈다. 김연경은 3월31일 끝난 2006~2007 V-리그 여자부 챔프전에서 4경기 동안 혼자서 117득점(경기당 평균 29.25점)을 올리면서 흥국생명의 두 시즌 연속우승에 힘을 보탰다. 자신은 두 시즌 연속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6일 발표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도 두 시즌 연속수상이 거의 확실해 여자프로배구에 바야흐로 ‘김연경 시대’가 온 듯 하다.

 

김연경, 키도 꿈도 ‘무럭무럭’, 2007년 4월 1일

 


 

장윤희 (전 국가대표 공격수): "스파이크는 바닥을 향해 때리는 볼이다. 이러한 공격을 받아내려면 당연히 자세가 낮아야 하고 안정된 자세는 좋은 디그로 이어진다. 또한, 세터에게 좋은 패스를 보내려면 탄탄한 리시브가 필요하다. 리시브도 수비 자세가 중요한데 김연경은 디그와 리시브 자세가 장신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탁월하다."

 

김연경이 일본에서 통할 수 있는 이유, 2009년 5월 19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한국의 에이스가 태풍의 눈이 될 것 같다. 김연경은 체격이 큰데도 리시브나 토스 등이 안정적이다."

 

사노 유코 (일본 국가대표 리베로): "김연경은 나쁜 토스를 받아도 변함없이 득점으로 연결시킨다."

 

신동인 (흥국생명 트레이너): "김연경은 배구 선수 중에서 제일 프로의 면모를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 공격, 서브, 리시브 모두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몸이 좋지 않을 때도 자기 운동을 열심히 한다. 정말 한마디로 프로다."

 

김연경, 피자 6조각 겹처 먹고 병원행 엉뚱녀, 2010년 1월 25일

 


 

미노루 다츠가와 (덴소 에어리비즈 감독): "김연경이 JT마블러스를 퇴단하면서 우리 팀도 우승 가능성이 생겼다."

 

女배구 덴소 감독, "김연경 터키행, 우승 가능성 생겨", 2011년 9월 30일

 


 

 

김연경이 포스트시즌에 뛴다면 여자부 판도는 확 달라진다. 19일부터 도로공사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둔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가세하면 도로공사는 물론이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있는 현대건설마저 꺾을 확률이 높아진다. 김연경은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도 팀의 정규시즌 1위의 선봉장으로 활약했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프로배구 ‘거포’ 김연경 왔다고? 긴장의 코트, 2011년 3월 17일

 


 

 

She’s a very good spiker, one of the best in the world. It’s very difficult to stop her. She’s a wonderful player. Now we are together in Turkey but today, we played against her. I want to congratulate the Korean team, especially Kim; she played very well.

 

호제 호베르투 귀마레스 (브라질 대표팀 감독): 그녀는 매우 뛰어난 공격수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다. 그녀를 멈추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고 그녀는 환상적이다. 이제 우리는 터키에서 함께하게 되었지만 오늘은 상대팀으로 싸워야했다. 나는 한국, 특히 킴에게 매우 잘했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We have to play better: Ze Roberto, 2011년 11월 8일


 

 

Avec un énorme budget (voir par ailleurs), Fenerbahçe compte plusieurs des meilleures joueuses de la planète, comme la Russe Liubov Chaskova, l’américaine Logan Tom ou la Brésilienne Fabiana. Dirigée de main de maître par l’entraîneur auriverde Zé Roberto – le technicien qui a mené les Brésiliennes au titre olympique à Pékin en 2008 - l’équipe s’appuie aussi sur le talent protéiforme de l’inconnue Kim Yeon-koung. La jeune Sud- Coréenne de vingt- quatre ans est capable de réaliser des séquences absolument hallucinantes, en réception comme en attaque. « C’est la future Michael Jordan de notre sport ! » , ose même pronostiquer l’ancien volleyeur Alexandre Jiochvili, qui a pourtant vu de nombreux talents s’opposer à sa femme, Victoria Ravva, depuis une quinzaine d’années. - G. De.

 

프랑스 L'Équipe 신문: "페네르바흐체는 엄청난 예산으로 러시아의 류보프 샤시코바, 미국의 로건 톰, 또는 브라질의 피바아나와 같이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브라질을 이끌었던 명감독 제 로베르토(Zé Roberto)가 지도하는 이 팀은 또한 알려지지 않은 김연경의 변화무쌍한 재능에 의존한다. 24살의 이 한국인은 수비와 공격, 모든 면에서 믿기지 않을 경기력을 보여준다. 지난 15년간 아내 빅토리아 라바(Victoria Ravva)에 대항하는 수많은 재능을 봐온 전직 배구선수 알렉산더 지오치빌리(Alexander Jiochvili)는 김연경을 '우리 배구계 미래의 마이클 조던'이 될 선수라고 예측했다." 

 

L’ADVERSAIRE Le Fener, constellation d’étoiles, 2012년 3월 25일

 


 

 

The “yellow angels” of Fenerbahce finally fulfilled their dream and delivered a terrific show in the final match of the 2012 CEV Volleyball Champions League in Baku downing France’s RC CANNES in three straight sets. Their supremacy was overwhelming and there is a name that all Volleyball fans will have to get quickly familiar with: Korean Kim Yeon-Koung anchored her side to a historic win and will be remembered as the real star emerging from this final four whereby “Fener” becomes Turkey’s second club to claim the most prestigious club competition after their compatriots of Vakifbank had done so last year in Istanbul.

CEV (유럽배구연맹): "페네르바흐체의 '노란 천사들'이 바쿠에서 열린 2012 CEV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RC 칸을 상대로 셧아웃 승을 거두며,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었다. 앞으로 세계의 배구 팬들이 기억해야 할 이름은 한국의 김연경이다. 그녀는 이 역사적인 우승의 주축이 되었고 그녀는 이번 파이널의 진정한 스타로 기억될 것이다."

 

Fenerbahce and a Korean star named Kim shine in Baku, 2012년 3월 25일

 


 

« Fenerbahçe mérite largement sa victoire, » admet la capitaine Victoria Ravva. « Elles ont mieux tenu la réception et elles ont des attaquantes formidables comme Kim. Notre parcours a été extraordinaire cette saison. On a montré qu'on avait beaucoup de caractère. On mérite largement cette deuxième place. »

 

빅토리아 라바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팀 RC 칸 주장): 리시브가 우리보다 좋았고, 무엇보다 김연경이라는 강한 공격수가 있기에 페네르바흐체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

 

Cannes surclassé, 2012년 3월 26일

 


 

Fenerbahçe Universal'in finalde ezip geçtiği Cannes'ın tecrübeli kaptanı Ravva, hem Sarı Melekler'e hem de Koreli süper yıldız Kim'e övgüler yağdırdı. AFP'ye konuşan Gürcü asıllı Fransız voleybolcu, "Sıradışı bir yenilgiydi bizim için. Bizden daha güçlülerdi. Kazanmamız için en ufak bir ışık bile yoktu. Kesinlikle zaferi hak ettiler. Kim gibi sıra dışı atak oyuncuları vardı. Böyle bir takıma karşı oynamak çok zor. Bizden çok daha fazla bütçeye sahipler. Eğer sizde Kim yoksa, hayal kurmaya da gerek yok. Çok önemli özellikleri var" ifadelerini kullandı.

 

결승전에서 페네르바흐체에 압도당한 칸의 경험 많은 베테랑 캡틴 라바는 노란 천사들과 한국의 슈퍼스타 킴을 극찬했다. AFP와의 인터뷰에서 라바는 "우리에게 엄청난 패배였다. 그들은 우리보다 강했고,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없었다. 페네르바체는 김연경과 같은 뛰어난 공격수를 보유했기에 우승할 자격이 있다. ... 김연경이 없으면 우승을 꿈 꿀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Ravva: Kazanmak için ışık bile göremedik, 2012년 3월 27일

 


 

하카다 미츠루 (후지TV PD): "김연경은 코트를 점령(seize)한다. 김연경의 경기 영상을 편집할 때마다 느낀다. 김연경의 공격 범위는 지금까지 내가 본 그 어떤 선수보다도 넓다. 게다가 세고 정확하다."

이시다 미치코 (산케이 스포츠 배구전문기자): "일본에 있을 때 최고의 스타였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처럼 적응기간도 필요 없는 선수였다. 어려운 상황에 공이 올라와도 언제나 해결을 했기 때문에 팀 동료들과 일본의 배구 팬 모두가 김연경을 좋아했다."

니타 에츠오 (TBS 아나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MVP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놀라지 않았다. 충분히 세계 최고가 될 자질을 갖고 있는 선수였다. 일본에 있을 때는 최고의 세터인 다케시타 요시에가 '가장 믿고 공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었다."

사카모토 아스카 (아사히TV 기자): "이번 예선전에서 한국을 넘기 위해 일본을 비롯한 모든 팀들이 김연경을 대비하고 있다. 방금 전 인터뷰했던 라차타그리엔카이 태국 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 강팀을 묻는 질문에 '한국이 세다. 김연경이 있어서 더욱 세다'고 대답했다."

마사토 후지시마 (아사히 신문 배구전문기자): "김연경은 일본에 오기 전 한·일 톱 매치때부터 눈에 띄는 선수였다. 일본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했고 이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힘과 기술, 점프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한국이 런던에 간다면 그 선두에는 당연히 김연경이 있을 것이다."

 

일본이 기억하는 김연경 ‘코트 지배하는 선수’, 2012년 5월 23일

 


 

 

Kim Yeon-Koung, de Corea de Sur, miembro de Fenerbahce turco, es la jugadora mejor pagada en voleibol feminino. Nació el 26 de febreo de 1988 en Gyeonggi, mide 1,92 m. y pesa 73 kilos. Hasta aquí, todo normal y corriente. Pero detrás de los datos hay un número más, además con seis dígitos: un millón de dolares. (...) Apodada 'Gamova de Asia', por Yekaterina Gamova, jugadora rusa que mide más de 2 metros y que se considera la mejor jugadora del mundo. (...) Este lunes, contra Serbia (3-1 para Corea) demostró por qué está tan bien pagada. Ella sóla ha conseguido 34 puntos, todas sus compañeras juntas 36. One woman team!

 

현재 페네르바흐체에서 뛰는 김연경은 현재 여자배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다. 1998년 2월 26일 경기도에서 태어난 이 선수는 192cm에 68kg. 이 정보만 보면 그녀는 다른 선수와 다를게 없지만, 그녀는 12억 연봉의 선수이다. (...) '아시안 가모바'라는 별명을 지닌 이 선수. 가모바는 2m의 거구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 이번 월요일, 대한민국이 세르비아를 3-1로 이기면서 그녀는 왜 본인이 가장 많은 연봉의 선수인지 가치를 증명해냈다. 동료의 득점을 모두 합치면 36점인데, 그녀 혼자 34득점을 올렸다. 원 우먼 팀!

 

Juegos Olímpicos: Kim Yeon-Koung, la mejor pagada, 2012년 7월 30일

 


 

 

When it was mentioned that she is considered the best attacker in the world, one of the journalists asked who she considered the second best.

 

FIVB (세계배구연맹): 김연경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란 평가를 받는다는 말에, 기자 중 하나는 김연경에게 세계에서 두 번째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Korean Kim wants to be a complete player, 2012년 7월 30일

 


 

"She (Kim) is one of the best players in the world, no doubts about it. We had a lot of problems to make blocks and defend against her."

 

조란 테르지치 (세르비아 대표팀 감독): "김연경은 이견 없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다. 우리는 그녀의 공격을 블로킹하고 수비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Kim is a key player for Korea, 2012년 7월 30일

 


 

세르비아와의 경기가 끝난 뒤 한 외신기자는 김연경을 향해 “당신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두 번째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을 던졌다. 국내 기자가 했다면 낯뜨거웠을 질문. 그러나 현장에 있던 수십 명의 외신기자는 진지하게 김연경의 대답을 기다리며 말없이 동의를 표했다.


외국기자가 김연경에 던진 낯뜨거웠을 질문, 2012년 8월 1일

 


 

이날 경기를 중계한 영국 방송 BBC의 해설진도 김연경에 대해 "힘이 좋고 위치 선정이 완벽하다"고 평가하면서 "슈퍼 우먼"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김연경, 공수 최고 활약 “역시 슈퍼우먼”, 2012년 8월 8일

 


 

 

Kim Yeon-koung of South Korea capped her first Olympics with 207 points scored - more than any other woman since the 2004 games. (...) Her points total was three points better than the 204 points scored by Ekaterina Gamova of Russia at the 2004 Athens Games.

 

미국 AP 통신: 한국의 김연경이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에서 207점을 기록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예카테리나 가모바가 기록한 204점을 넘어선 최고득점이다.

 

Volleyball player Kim Yeon-koung scores 207 points, 2012년 8월 12일

 


 

 

"Body of Russia, power of United States, the technique like Korean and quickness of Brazil all in one player. She is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for sure."

 

지오바니 구이데띠: "김연경은 러시아의 신체조건, 미국의 파워, 아시안의 기술, 브라질의 순발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Guidetti Priases Kim, 2012년 11월 26일

 

 


 

 

메흐멧 세빈치 (터키 NTV 캐스터): "유럽리그에서 김연경과 같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많지만 김연경의 입단으로 페네르바체는 그 어떤 팀보다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되었다."

 


 

지오바니 구이데띠 (바키프방크 감독): "페네르바체는 비록 졌지만, 너는 최고였다."

20억과 바꾼 김연경의 '의리', 그리고 배구인생, 2014년 5월 14일

 


 

 

"I think Kim Yeon-Koung is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Guidetti said. “I have not seen anyone like her in the last 30 years.”

 

지오바니 구이데띠: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나는 지난 30년간 이런 선수를 본 적이 없다."

 

Guidetti hails Kim Yeon-Koung as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2014년 8월 2일

 


 

"We focused only on blocking Kim Yeon-Koung and cared less about the other aspects."

 

조란 테르지치: "우리는 김연경을 블로킹으로 막는데에만 집중했고 다른 부분은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Kim Yeon-Koung is main target of Serbian defence, 2014년 8월 3일

 


 

 

조란 테르지치: "김연경을 막는 방법을 말로 설명하기란 정말 어렵다. 집중적으로 막았는데도 공격 성공률이 41%가 나왔다"

 

지오바니 구이데띠: "김연경은 타고난 신장에 배구 센스까지 모두 갖췄다.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런 선수를 찾아보기 힘들다. 리오넬 메시 이상의 선수다."

외국인 감독들이 밝힌 김연경이 세계 최고인 이유, 2014년 8월 4일

 


 

 

러시아 스포르트 엑스프레스 신문: "김연경을 보자 러시아 대표팀은 안색이 창백해지고 파랗게 질린 것 같았다. 물론 이 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 최우수선수다. 그러나 김연경은 42점을 득점했다. 러시아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러 신문 “김연경 보자 선수들 파랗게 질렸다”, 2014년 8월 11일

 


 

"She scores like a diagonal, she receives, digs like a libero, she serves like a machine, she blocks like a middle blocker and what’s more important is that she gives incredible energy to her teammates. She is really something extraordinary."

 

기자: 당신은 김연경과 같은 선수는 여태 본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무엇이 그녀를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드는가?

 

지오바니 구이데띠: 그녀는 아포짓 스파이커처럼 득점을 내고 리베로처럼 리시브, 디그를 하며 기계같은 서브를 넣고 미들블로커처럼 블로킹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녀는 팀원들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는 것이다. 그녀는 정말로 뭔가 특별한 선수다.

 

Coach Giovanni Guidetti: The Leader Of 2 Bands, 2014년 8월 21일

 


 

"Kim Yeon-Koung is something special. I have never seen anything like that in my 20 years in volleyball. We all know she is special, but that was really something.”

 

지오바니 구이데띠: "김연경은 정말로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내 배구인생 20년 동안 김연경 같은 선수는 본 적이 없다. 물론 우리 모두가 그녀가 특별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하지만 정말로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KOREA'S KIM YEON-KOUNG 'SOMETHING SPECIAL' -GUIDETTI, 2016년 5월 15일

 


 

Bij Zuid-Korea draait alles om passer/loper Kim Yeon Keoung, die als passer/loper veelvuldig wordt bediend op linksvoor. De sterspeelster won met het Turkse Fenerbahce al de Champions League en bondscoach Guidetti zei al gekscherend dat hij Kim `beter kende dan zijn moeder'.

 

한국팀의 모든 것은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김연경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터키 페네르바체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낸 스타 플레이어이다. 국가대표 감독 구이데띠는 본인이 "김연경 어머니보다 김연경을 더 잘 알 것"이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Volleybalsters verliezen bij OKT en zijn Spelen nog niet zeker, 2016년 5월 15일

 


 

"If you want context on Kim Yeon-koung and who she is, in American context, it's Logan Tom, except with even more offense that Logan Tom could provide. In terms of the overall play that both players have, quite similar. (...) I think Kim Yeon-koung, as great as Logan Tom was as an all-around player and certainly one of the very best, is a much much better attacker."

 

"She does that better, does everything else at the same level, but certainly a better attacker. So that gives you an idea of how a fourth-place finisher provides you the MVP."

 

미국 NBC 중계진: "김연경이 누군지 알고 싶다면 미국의 로건 톰을 떠올리면 된다. 그녀는 로건톰과 같이 올라운드 플레이어지만 공격력은 훨씬 뛰어난 선수이다. 그녀는 세계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이다. 4위에 머무른 팀에서 어떻게 MVP가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2016 리우 올림픽 조별예선 한일전 당시, 2016년 8월 6일

 


 

Para mim, (é a melhor do mundo) até hoje. Pelo que ela faz pelo time da Coreia. Ela é sobrecarregada ali, ataca 50% das bolas. Fora o que ela corrige. Até chamei atenção, num vídeo que estava assistindo da Coreia, numa bola que uma coreana errou, ela subitamente foi corrigir o movimento da jogadora. É uma jogadora que tem entendimento do jogo. Ela ajuda as outras. Apesar de ela ser a melhor atacante do mundo, a mais completa, ela não é prepotente. Ela é uma jogadora que é time. Ela se dá bem com todo mundo, todo mundo gosta. Deve ser bom jogar com ela - afirmou o treinador.

 

제 호베르투 (브라질 대표팀 감독): "나에겐, 김연경은 여전히 세계 최고이다. 그녀가 한국을 위해 무엇을 해내는가. 그녀는 한국팀에서 50% 이상의 공격을 해내며, 항상 과부화가 되어있다. 또한 그녀는 팀원들에게 조언을 한다. 내가 한국팀의 한 영상을 봤을때, 한 선수가 공격 범실을 하자, 김연경이 그녀에게 가서 그 선수의 움직임을 고쳐주었다. 김연경은 남들을 도와주고, 배구라는 경기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선수이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이고, 가장 뛰어난 올라운드 선수이지만, 그녀는 절대 자만하지 않는다. 그녀는 팀플레이어다. 그녀는 모두와 잘 어울리고, 모두 그녀를 좋아한다. 그녀와 함께 뛰기란 매우 좋은 일이다."

 

"Filha" de Zé, amiga de Fabiana: Kim, a arma da Coreia no caminho do Brasil, 2016년 8월 12일

 


 

LA PALLAVOLISTA PIU’ FORTE DEL MONDO?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배구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로빈 데 크루이프 (네덜란드 국가대표 센터), 라파엘라 폴리에 (이탈리아 국가대표 센터)

 

2016-17 시즌 이모코 코네글리아노

 


 

"Io vorrei andare in Turchia, al Fenerbahçe. Mi prenderei anche il rischio fisico di unpaese pericoloso pur di giocare con la KIM (la schiacciatrice sudcoreana, mvp ai giochi di londra, ndr.) Lei è quello chevoglio diventare, è carismatica. Sogno di essere precisa come lei, sapere che colpofare in ogni situazione, come gestirlo. Lo so sarebbe un passo grandissimo, però É il mio primo obiettivo."

 

파울라 에고누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싶다. 그곳이 위험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감수하더라도 김연경과 함께 뛰고 싶다. 그녀는 모든 상황에서 어떻게 공격하고 볼을 처리해야 하는지 안다. 그녀처럼 플레이가 정확하며, 또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내가 되고싶은 선수의 모습이다."

 

Inside Volleycountry, 2017년 5월 5일

 


 

"And if I should be honest we just couldn’t manage to stop their best player Kim Yeon Koung. She was their preferred choice in the difficult moments and she was in the right place to score the important points."

 

펠릭스 코슬로브스키 (독일 대표팀 감독):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는 그들의 최고 선수 김연경을 막아낼 수 없었다. 중요한 순간에 팀의 선택은 김연경이였고, 그녀는 중요한 순간에 항상 점수를 냈다.

 

KIM YEON KOUNG: WE STILL HAVE A LOT TO IMPROVE, 2017년 7월 7일

 


 

"I really have to congratulate Kim. She started in the middle of the third set, but she showed how important she is for her team. She was almost unstoppable."

 

펠릭스 코슬로브스키: 진심으로 김연경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3세트 중반부터 김연경이 본격적으로 움직이자 그녀를 막을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이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보여주었다.

 

KIM – UNSTOPPABLE!, 2017년 7월 28일

 


 

Südkorea konnte indes auf Kim Yeon Koung vertrauen, der 27 Punkte gelangen. Selbst eine Aufholjagd der Deutschen im entscheidenden Durchgang von 7:12 auf 12:13 konnte am Ende nichts mehr ändern. "Wir waren sehr gut vorbereitet und hatten sie zwei Sätze unter Kontrolle. Anschließend haben sie unser Spiel immer besser gelesen und uns den Wind aus den Segeln genommen", erläuterte Assistenztrainer Nicki Neubauer. "Kim wurde auch immer besser und hat fast im Alleingang gewonnen."

 

독일 WAZ 신문: 한국은 27점을 올린 김연경에 의존했다. 7:12 상황에서 12:13으로 독일이 쫓아갔지만 역부족이였다. 코치 니키 노이바우어는 "우리는 준비를 매우 잘 해갔고 첫 두세트는 우리의 통제하에 있었지만, 한국은 경기를 잘 읽었고 우리의 흐름을 막아냈다. 또한 김연경의 경기력이 점차 좋아졌고 거의 혼자의 힘으로 역전승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Grandprixüberraschung bleibt aus, 2017년 7월 31일

 


 

A Fenerbahçe, elle côtoya des personnalités du volley féminin mondial, la réceptionneuse attaquante coréenne Kim Yeon-Koung («la meilleure joueuse au monde peut-être», dit-elle) ou Eda Erdem, «l’une des meilleures centrales au monde». L’an passé, à Bolzano, la saison fut plus délicate sur le plan sportif.

크리스티나 바우어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CHRISTINA RENOUE LE FIL, 2017년 11월 4일

 


 

중국 시나스포츠: "김연경의 파워는 높은 공격성공률 뿐만 아니라 키 볼을 다루는 능력(승부처 결정력)이 뛰어나다. 공격의 강약 조절 능력이 있고, 리더십까지 갖추고 있다. 주팅이 갖지 못한 능력들이다." 

"기술적인 능력으로 판단해서 우리는 뛰어난 여자 선수에게 존경을 표할 수 있다. 한국인 한 명에게 중국리그가 정복당한 것이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그와)실력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 김연경이 중국리그에서 뛰는 긍정적인 의미가 될 것이다. 김연경은 1승만 더 하면 한국, 일본, 터키, 중국 4개국을 정복하는 슈퍼스타가 된다. 그런 기록을 세운 중국 여자 선수는 아직 없다."

 

中언론, "중국리그 정복한 김연경을 배워야" 극찬+존경, 2018년 3월 28일

 


 

랑핑 (중국 대표팀 감독): "우리는 김연경의 기술적인 면을 많이 배울 필요가 있어요. 또한 그녀가 경기 중 자신의 팀을 하나로 끈끈하게 모을 수 있는 능력, 이런 리더의 모습은 정말 보기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만약 김연경과 주팅, 두 선수 모두 당신의 제자가 된다면?"

 

랑핑: "그럼 중국팀이 틀림없이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겠죠."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CCTV 채널, 2018년 8월

 


 

표승주(#2), 이주아(#9), 김연경(#10), 카코류스카(#5), 스티시악(#9), 노비츠카(#1)

"Today was a good experience for me because when I was younger I grew up admiring Kim Yeon-Koung. Especially for us young players, we took this game as an important chance to improve and gain more match experience."

 

줄리아 노비츠카 (폴란드 국가대표 세터): "어렸을 때 김연경을 동경하면서 컸기에, 오늘 경기는 나에게 좋은 경험이였다. 어린 선수들에겐 이번 경기가 경험을 쌓고 발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KOREA ESCAPES LAST PLACE THROUGH VICTORY OVER POLAND, 2019년 6월 21일

 


 

"Yeon-Koung Kim ile aynı takımda oynayacağım. Kim, benim idolümdü. Onunla aynı takımda olduğum için çok mutlu ve heyecanlıyım. Ondan öğrenmek istediğim çok şey var. Çok güzel anlaştık. Enerjik ve genç bir takımız. Umarım uzun yıllar bu formayı taşıyabilirim."

 

한데 발라딘 (터키 국가대표 공격수): "김연경과 같은 팀이 됐다. 그는 내 우상이다. 행복하고 흥분이 된다.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İdolüm ile aynı takımdayım", 2019년 10월 14일

 


 

나는 김연경이 그냥 주장이 아니라 한국의 리더라고 생각한다"라고 김연경 존재의 의미를 말했다. 라바리니 감독이 극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카리스마와 실력으로 항상 모두가 똘똘 뭉치게 단합하는 역할을 해주는데 그게 우리에겐 아주 중요하다"는 라바리니 감독은 "그저 배구에 관해서 만이 아니라 훌륭한 리더이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김연경을 추켜세웠다.

 

"김연경은 그냥 주장이 아니다" 라바리니 감독이 말한 '존재의 이유', 2020년 1월 13일

 

 

 

* 번역은 영어 → 한국어, 또는 제3언어 → 영어 → 한국어

* 볼드체: 기사와 영상 출처

참고: 김연경 마이너 갤러리 - 김연경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