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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N] 竹下佳江とJTマーヴェラス 「10年の軌跡」 | 2012/07/06

<6人の証言者が語る> 竹下佳江とJTマーヴェラス 「10年の軌跡」

다케시타 요시에의 10년간을 되돌아본다

 

韓国で100年に一人の逸材と言われるエースアタッカーのキム・ヨンギョンと、日本が世界に誇るセッターの竹下佳江。ロンドン五輪で日本と韓国を背負う二人の原風景は、意外にも同じ場所にあった。西宮市に本拠地を構えるJTマーヴェラスだ。竹下は一度失いかけた自信をJTで取り戻し、'09/'10シーズンから2年間をJTで過ごしたヨンギョンは、トルコに移籍した'11/'12シーズン、欧州チャンピオンとなりMVPを獲得するまでに成長した。ヨンギョンがJT時代を振り返る。

한국에서 100년에 한 명의 일재라고 불리는 에이스 공격수 김연경과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세터 타케시타 요시에.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과 한국을 이끄는 두 명은, 예상외로 같은 장소에 있었다. 니시노미야시에 연고하는 JT마베라스다. 타케시타는 한 번 잃을 뻔한 자신을 JT에서 되찾았고, '09/'10시즌부터 2년간을 JT에서 보낸 김연경은, 터키에 이적해 '11/'12시즌, 유럽 챔피언이 되어 MVP를 획득할만큼 성장했다.김연경이 JT시대를 되돌아 본다.

 

「日本に移籍したばかりの頃は、海外で暮らすのは初めてだったから凄く不安だった。でも、JTの2年間がなかったら今のヨーロッパでの活躍もなかったし、JTは今までのバレー人生の中で私を一番成長させてくれたチーム。日本の正確な情報分析や練習システムを、石原(昭久)監督をはじめとするスタッフの皆さんから学び、日本の生活や文化についてはチームメイトから教わった。どんなに勝ち続けても、選手はいつも以上に練習し、監督も気を緩めない。日本人って凄いなって」

「일본에 이적한지 얼마 안된 무렵은, 해외에서 사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했다. 그렇지만, JT의 2년간이 없었으면 지금의 유럽에서의 활약도 없었고, JT는 지금까지의 배구 인생에서 나를 제일 성장시켜 준 팀이다. 일본의 정확한 정보 분석이나 연습 시스템을, 이시하라 감독을 필두로 하는 스탭 여러분으로부터 배웠고, 일본생활이나 문화에 대해서는 팀메이트에게 배웠다. 아무리 연승을 이어가도, 선수는 언제나 그 이상으로 연습하고, 감독도 안이한 태도를 갖지 않았다. 일본인은 굉장하다.」

 

 

キム・ヨンギョンが竹下から学んだ、最後の1点を決めきる大事さ。

김연경이 타케시타로부터 배운, 마지막 1점을 결정하는 중요함.

 

JT時代は私の一生の宝と言いつつ、さらに言葉を繋ぐ。

JT시대는 나의 일생의 보물이라고 말하면서, 한층 더 말을 이어간다.

 

「とくに、テン(竹下佳江)さんから、学ぶことが多かった。選手としての姿勢はもちろんのこと、私のパフォーマンスはテンさんに生かしてもらっていたんです。私の攻撃を生かすために毎試合どれだけ相手を研究し、準備してきたのかも分かったし、最後の1点を決めきる大事さ、重さも教えてもらいました」

「특히, 텐(타케시타 요시에)씨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았다. 선수로서의 자세는 물론, 나의 플레이는 텐씨에 의해 살려졌습니다. 나의 공격을 살리기 위해서 매시합 얼마나 상대를 연구하고 준비해 왔는지도 알았고, 마지막 1점을 결정하는 중요함, 무게도 배웠습니다.」

 

 JTに移籍したばかりの頃、ヨンギョンは世界的に有名なセッターのトスを打てるという喜びと同時に、国際大会で垣間見るクールな雰囲気の竹下と上手くやっていけるのか不安があった。しかし優しい言葉をかけ、何かと気遣ってくれる竹下の姿に接し、試合中の態度はポーカーフェイスだと知った。

 JT에 이적한지 얼마 안된 무렵, 김연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터의 토스를 칠 수 있다고 하는 기쁨과 동시에, 국제 대회에서 보이는 쿨한 분위기의 타케시타와 잘 지낼 수 있을지 불안해했었다. 그러나 상냥한 말을 걸어주고 걱정해주는 타케시타의 모습을 접하고, 시합중의 태도는 포커페이스라는 것을 알았다.

 

 プライベートでもたびたび食事に出かけた。

 사석에서도 자주 식사하러 갔다.

 

「こんなことを言ったらテンさんに叱られるかもしれませんが、プライベートでは“おばさん”に変身します。カリスマセッター・竹下の姿はどこにもありません。最初はオン・オフの落差が理解できず、酔っ払っている? と思ったくらい。大声で笑うので、姿が見えなくてもどこにいるかすぐに分かる。そんなテンさんがますます好きになりました」

「이런 일을 말하면 텐씨에게 야단 맞을지도 모릅니다만, 사석에서는 “아줌마”로 변신합니다. 카리스마 세터 타케시타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코트 안팎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엄청 취했나?라고 생각한 정도입니다. 큰 소리로 웃기때문에, 모습이 안보여도 어디에 있는지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 텐씨를 더욱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しかし、最も影響を受けたのはバレーに対する思考の深さと言う。

 그러나,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배구에 대한 사고의 깊이라고 말한다.

 

黒鷲旗決戦前夜、コートの指揮官・竹下に作戦を進言。

흑취기 결전 전야, 코트의 지휘관 타케시타에 작전을 진언.

 

「私には必ず二人のブロックがつく。でも華麗なトスワークで相手を振ってくれるだけでなく、『同じ攻撃でもスピードや高さを少し変えてみよう』とか、『ジャンプする前のアプローチが短くなってしまうと、相手のブロックにウチの攻撃を読まれるから気をつけて』とアドバイスもされた。そんな細かいところまで見ているのかとビックリしました」

「 나에게는 반드시 두 명의 블록이 붙는다. 그렇지만 화려한 토스 워크로 상대를 흔들어 줄 뿐만 아니라, 「같은 공격에서도 스피드나 높이를 조금 바꾸어 보자」라든지, 「점프 하기 전의 어프로치가 짧아져 버리면, 상대의 블록이 공격을 읽기 때문에 조심해」와 같은 충고도 들었다. 그렇게 세세한 곳까지 보고 있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1年目からチームの仲間として溶け込んだヨンギョンは、25連勝というチーム記録を作り、レギュラーラウンド1位でファイナルラウンド進出を決めたものの、ファイナルでは東レに0-3で完敗。

 1년차때부터 팀의 동료로서 녹아든 김연경은, 25연승이라고 하는 팀 기록을 만들었고, 레귤러 라운드 1위로 파이널 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지만, 파이널에서는 토레이(Toray)에0-3의 완패.

 

 こんなことをバラしたらテンさんが嫌がるかなと、悪戯っぽい笑みを浮かべつつ、'10年5月の黒鷲旗決戦前夜のエピソードを語る。

 이런 말은 텐씨가 싫어할까,라고 하며 짓궂은 미소를 띄우면서, '10년 5월의 흑취기 결전 전야의 에피소드를 말한다.

 

「テンさんに電話をかけ体育館に呼び出したんです。そしてこう告げました。『東レが私を徹底してマークしてくるから、私を利用して、他の選手にボールを回して欲しい。私は得点王とかMVPなんて興味がない、チームとしてどうしても東レに勝ちたいんです』と」

작년 5월, 흑취기를 첫제패. 「텐씨에게 전화를 걸어 체육관에 호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토레이(Toray)가 나를 철저하게 마크하기 때문에, 나를 이용하고, 다른 선수에게 볼을 돌렸으면 좋겠다. 나는 득점왕이라든지 MVP에는 정말 관심없고, 팀으로서 어떻게든 토레이(Toray)에 이기고 싶습니다」라고」

 

 ヨンギョンはコートの指揮官に作戦を進言するのは越権行為と考え、竹下に怒られないかとドキドキだったと言う。しかし、竹下から「私も同じことを考えている」と言われ、心のリングが繋がっていることを感じ取る。

 김연경은 코트의 지휘관에게 작전을 진언 하는 것은 월권 행위라고 생각하고 타케시타가 화를 내지 않을까 두근두근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타케시타로부터 「 나도 같은 생각이다 」라고 들어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꼈다.

 

「結果、1-3でまた東レに負けはしたけど、翌シーズンのリーグ優勝に結びついたと思います。2年目にはMVPをいただきましたが、本来はテンさんが貰うべきと考えていたので、賞金はJTの食事会に使わせてもらいました。チームメイトの胃袋が元気になったので、続く5月の黒鷲旗でも優勝できたのかも」

「그 결과로, 1-3으로 또 토레이(Toray)에 패배했지만, 다음 시즌의 리그 우승으로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년차에는 MVP를 받았습니다만, 본래는 텐씨가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상금은 JT의 회식에 사용했습니다.팀메이트의 위가 힘이 났으므로, 이어진 5월의 흑취기에서도 우승할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기사: http://number.bunshun.jp/articles/-/234991

번역출처: http://cafe.daum.net/YeonKoungfighting/7j8r/1128